김보연 이혼 심경 "사업때문에 이혼, 위장이혼 아니야"

2012-06-27     온라인 뉴스팀

김보연 이혼 심경 화제


배우 김보연(55)이 지난 2월 남편 전노민(46)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심경을 밝혔다.


김보연은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전노민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보연은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보연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협박 아닌 협박까지 겪는 등 고초를 겪다 결국 전노민이 먼저 이혼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혼 뒤 한 번도 전 남편으로부터 연락은 없었으며 재결합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연상녀-연하남 부부로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던 김보연이지만 이제는 두 딸도 어머니의 이혼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보연은 사업 실패를 핑계로 위장 이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위장 이혼은 루머에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보연은 "두 딸 또한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고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지만 사랑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좋은아침'은 이 밖에도 미국 유학 중인 둘째 딸 은조와 함께 런던의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고자 떠난 여행 등 그의 근황을 소개한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