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의 달인 선발
2012-06-27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26일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등이 참석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1기 인증식'을 열었다.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프로그램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력들을 지칭한다.
LG전자는 4개 사업본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소장·동료 추천과 경연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 전문가와 CTO 인터뷰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코딩 전문가는 전사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개발과정에 참여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롯해 해외 컨퍼런스 참여 기회와 세미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LG전자는 성과와 역량이 탁월한 코딩전문가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연구위원 등 성장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코딩 전문가 선발 대상을 해외 연구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010년 말 신설한 ‘소프트웨어 역량강화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