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식약청 인증 탈모방지·양모 샴푸 ‘동의모’ 출시
2012-06-27 윤주애 기자
27일 동국제약은 남성과 여성 성별에 따라 탈모의 원인 및 증상 등 특징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 이 제품을 남성용 라인과 여성용 라인으로 구분해 시장에 내놨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의모샴푸액M과, 동의모리퀴드 2가지 제품이 남성용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라인은 탈모방지와 양모 효과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가늘고 힘없는 모발에 탄력도 높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의모샴푸액W와, 동의모리퀴드, 동의모트리트먼트액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여성용 라인은 모발에 볼륨감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동의모 시리즈는 아연피리치온액 성분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살리실산, 덱스판테놀과 한방 성분이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이들 성분들이 모근을 건강하게 해주고 탈모방지 및 모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탈모는 성별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의모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해 탈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동의모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 측은 1일 1회 샴푸로 탈모방지와 양모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은 맥주효모를 정제한 약용효모와, 모발·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등 6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약은 조직세포에 혈액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확산성 탈모를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