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키봇2, 아이들 감성 '쑥쑥' 유해콘텐츠는 '철벽' 인기 '짱'

2012-06-28     강병훈 기자

KT 스마트 로봇 키봇2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키봇2는 영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스마트 로봇이다.

3~13세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로봇 키봇2는 가정에서 무선인터넷으로 연결,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1만 여편의 교육용 비디오와 도서, 앱 등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콘텐츠를 즐길 때는 얼굴에 달린 7인치의 스크린은 물론이고, 머리 뒷편에 빔프로젝터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60인치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키봇2는 만지면 움직이고,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말하는 것에 반응하는 등 단순한 스마트 기기를 넘어서 아이들과 교감하며 감성을 키워주는 새로운 감성형 교육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아이들이 유해콘텐츠를 접하는 사례가 늘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키봇은 원천적으로 유해콘텐츠가 차단된 클린 콘텐츠 마켓을 제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키봇에는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부모들이 외부에서 휴대폰으로 키봇에 전화를 걸어 언제든지 집안 내부를 지켜보고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지난 2월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기기 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의 글로벌 어워즈에서 '교육부문 최고혁신상' 최종후보에 올라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고,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인디펜던트지에서는 “키봇2는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마이경제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