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이상원 화해 "방송 때문에 얼마 전에 화해했다"
2012-06-27 온라인 뉴스팀
김태형 이상원이 극적 화해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소방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방차는 왕따설 등 그동안의 여러 가지 소문과 달리 멤버 이상원의 일방적인 탈퇴 선언에 의해 소방차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원관은 "우린 12년간 안 만났다"며 "김태형이 결혼하고 몸이 멀어지다보니 연락을 안하게 됐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이들은 앙금이 남아있는지 묻는 질문에 의외의 대답을 던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방송 때문에 불과 얼마 전에 화해를 했다는 것.
김태형은 또 "오랜 세월동안 좋은 관계를 자존심 때문에 서로 오해한 부분이 너무 안타깝다. 이제는 오해없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태형과 이상원의 화해가 이뤄진 이날 방송에는 가수 심신과 김완선이 소방차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