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10대에게 '원조교제' 100여차례 강요
2007-10-15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이 군 등은 4월 10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건입동 모 여관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 A(15) 양에게 모르는 남성과 성관계를 갖게 한 뒤 화대 10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12일까지 6개월 동안 100여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시킨 뒤 8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군 등은 성매매를 그만두겠다며 숨어 있는 A 양을 찾아내 주먹과 발로 수 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