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인구보건복지협회, 출산장려정책 지원 협약 체결
2012-06-29 임민희 기자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회현동 소재 본점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협회장 김영순)와 '출산장려정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번 협약체결로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 양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제공, 저소득층 고위험 임산부 지원 및 다문화 가정 건강증진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저출산 대책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출산장려 유공기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년 10월에 보건복지부 주관 '아이사랑카드' 2기 사업자로 선정돼 출산장려 및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로 창립, 지난 50여년간 국내 인구정책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간사단체로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국민인식개선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강원 개인고객본부장은 "금번 출산장려정책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간에 파트너쉽을 갖고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해결과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