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라' 충고..동거녀 언니에 칼부림
2007-10-15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B 여관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동거녀(42)로부터 '언니가 그만 만날 것을 요구했다'는 말을 듣고 격분, 여관을 운영하는 동거녀 언니 김모(60)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 3월부터 동거를 시작한 오 씨는 동거녀와 생활비 등의 문제로 자주 다퉜으며 이날도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