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본입찰에 롯데쇼핑ㆍGS리테일ㆍMBKㆍ콩카 4사 참여

2012-06-29     이근 기자

롯데쇼핑과 GS리테일, MBK파트너스, 중국 가전업체 콩카가 29일 마감된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매각대상 지분은 웅진홀딩스와 오너 일가가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30.9%(2383만주)다. 화장품 사업부와 수처리 사업부도 매각대상에 포함됐다. 자회사인 웅진케미칼 지분 45%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웅진코웨이 매각 측은 인수 후보의 제시가격을 검토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매각 가격은 1조1000억원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1조5000억까지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