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기피대상 1위 "안하무인형 상사, 호박씨형 동료는 절대 NO"
직장인 기피대상 1위의 직장 상사와 동료가 공개됐다.
티캐스트 계열의 여자사심채널 FashionN '사심연구소'에서 최악의 상사와 동료를 꼽는 설문 조사를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녀 직장인 1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악의 상사’로는 인신공격을 일삼는 ‘안하무인형 상사(32.9%)’ 를 가장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툭하면 버럭 하는 ‘폭군형 상사’(26.4%), 3위는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CCTV형 상사’(25.8%), 4위는 1년 묵은 잘못까지 끄집어 내는 ‘뒤끝야비형 상사‘ (15.2%)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아랫사람들은 나 몰라라하며 윗사람들에게 굽신거리는 ’나만 살자 생계형‘, 상사에게 보고하면 한참 동안 묵혀두는 ’청국장 장인형’ 등 다양한 유형들이 뒤를 이었다.
또한, '최악의 동료' 1위는 앞에서와 뒤에서 말이 달라지는 '호박씨형 동료'가 50.7%로 과반수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잘난 척 하는 '척척박사형'(41.2%), 3위는 '아부형'(35.7%), 4위는 실수를 연발하는 '백치 아다다형'(22.7%)가 차지했다.
기타의견으로는 비위생적 행동을 일삼는 ’좀 씻어형’, 잘못을 지적하면 꼬박꼬박 말대꾸하는 ‘메아리형‘, 절대 자기 일밖에 모르는 ’모르쇠형‘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사심연구소:직딩 처방전’에서는 현대 직장인들의 직장생활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다. 최악의 상사, 동료뿐 아니라 무개념 신입 등 직장 내 여러 유형을 분석하는 ‘최악의 직장인 어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FashioN 사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