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건축물 발견, '죽음의 풍경' 진짜일까?
2012-06-30 온라인뉴스팀
미스터리 건축물 발견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미스터리 건축물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기이한 형태의 돌 건축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약 50마일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건축물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사막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 '죽음의 풍경'이라고 불리고 있다.
캐나다 로열온타리오박물관 소속 고고학자 로버트 메이슨 박사가 지난 2009년 시리아를 방문했다가 이 미스터리 건축물을 발견했다.
해당 건축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알려지고 있으며, 6천~1만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집트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4천500년 전 보다 오래됐다.
미스터리 건축물을 발견한 로버트 메이슨 박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만년 전 돌 건축물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 미스터리 건축물과 그 주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싶지만 내전 중이라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