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지구의 정수리, 어떻게 찍었을까?
2012-06-30 온라인뉴스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처음 보는 지구의 정수리'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미항공우주국은 북극 상공 824Km에서 촬영한 '처음 보는 지구의 정수리'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구 궤도면이 아닌 북극 상공에서 촬영해 지구 전체의 모습을 새로운 각도로 담고 있다. 위성 수오미 NPP가 지구를 15회 돌면서 촬영한 사진을 합성해 완성한 것이다.
한 전문가는 "인공위성으로 이런 시점에서 지구 전체의 모습을 촬영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처음 보는 지구 정수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 "지구 정수리 모습이 저렇군", "구름과 얼음으로 뒤덮여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