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실종대학생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2012-06-30 김미경 기자 남한강 실종대학생이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119구조대는 30일 오전 9시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온 대학생 조모(23)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 작업에 나선지 15시간 만이다. 경찰은 강을 건너다 갑자기 깊어진 물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일행과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