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칼치기 논란, 실제 카트라이더 스피드전 중? 네티즌 '경악'
2012-06-30 온라인 뉴스팀
고속도로 칼치기
고속도로 칼치기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K5 무리한 달리기 차주편'이라는 제목으로 고속도로 칼치기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칼치기는 자동차 사이 좁은 공간을 아슬아슬하게 뚫고 추월하는 것을 일컫는다.
게재된 영상 속 운전자는 대형 화물차와 고속도로 위 차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이 차량의 운전자가 온라인에 "스킬. 나름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서투른듯합니다. 워낙 밟아서 가족들 태우고도 많이 밟아요. 혼도 났지만 습관이라 이제 자제해야 할듯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고속도로 칼치기 영상을 공개한 사람이 사고 운전자였고 사고를 일으켰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글을 남긴 것.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는 범죄다" "가족들 생각해서 안전운전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운전자는 게시글을 내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