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닷새만에 하락세,외국인 매도세

2012-07-02     이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닷새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000원(2%) 내린 1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에 우려할만한 펀더멘털 훼손은 없을 것이나 매크로 불안감 확대에 따른 2012년 실적전망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185만원(전일종가 120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48.5조원, 영업이익 6.7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6일 2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