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투입구'로 문 열고 들어온 성폭행범
2007-10-15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광주시 김모(33.여) 씨 집에 들어가 잠 자던 김 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22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 씨는 우유 투입구에 도구를 넣어 문을 연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광주와 의정부 일대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을 훔치는 등 10차례에 걸쳐 모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