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월급제 계약 "목돈보다 꾸준히 입금되는 게 편하다"

2012-07-02     온라인 뉴스팀

가수 김진표가 월급제로 계약한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2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김진표가 출연했다. 김진표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 회사와 월급제로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김진표는 "소속사와 계약당시 계약금을 받지 않고 월급으로 받겠다고 제안했다"며 "목돈보다 꾸준히 입금되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월급제 계약에 대해 "아직 우리나라에서 월급제 가수는 못봤다"며 국내 최초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월급제 계약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는데 다들 결정적인 순간에 목돈을 원하더라"고 밝혔다.

김진표의 월급제 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표 특이하네", "난 한 방이 좋아", "김진표 월급제 계약 파격조건인가?", "가수들도 월급제 계약을 하는구나", "김진표 월급제 계약 국내 유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는 월급제 계약외에도 이적과 함께 활동했던 '패닉'의 해체설을 해명하며 "패닉 5집이 나올 수 있다"는 재결성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 =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