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청원방> '곰바우' 10원짜리 동전 어디에다 쓸꼬?
2007-10-16 백상진 기자
실생활 주변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불합리한 현상과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를 이슈화해 바로 잡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합니다.
읽어 보신 후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미디어 다음 아고라( http://agora.media.daum.net)
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새로나온 10원주화 인식 되게 만들어주세요.
요즘에 한국은행에서 돈지랄 나서 지폐 신권 만든다고 자판기들이 인식이 안돼 말이 많죠? 근데 왜 새로나온 10원 주화는 별 말이 없는걸까요?
동전크기도 조그만하고 가벼워서 무슨 어렸을적에 은행놀이 할때 처럼 장난감 동전 취급 당해버린 10원짜리 동전….
아무리 천덕꾸러기지만 그래도 없어진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요새는 제 구실을 못하네요. 그나마 10원짜리가 제 구실 할 수 있는건 공중전화인데..하필 새로나온 10원짜리는 전혀 인식 못하고 떨어지네요.
비단 공중전화 뿐이겠습니까? 150원짜리 커피자판기에도 10원짜리 넣으면 불량주화 취급 받습니다. 이럴꺼면 머하러 10원짜리 바꿨습니까?
10원짜리 새 주화가 인식될 수 있도록 자판기, 전화기 등 돈먹는 기계는 다 바꿔주세요.
지폐에만 연연하지 말고…뭣하러 또 돈들여서 이짓 하는지…처음부터 자판기 교체작업할 때 같이 하지…원 참.
(이 글은 강병웅씨가 지난 10월14일 '깜짝 청원'에 올린 청원입니다. 서명 모집 목표는 500명이고 서명기간은 10월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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