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약속, 배우 유선희 결혼식 사회 맡아 "약속 지킨 국민MC"
2012-07-03 온라인 뉴스팀
유재석이 약속을 지키며 사회까지 보게되는 유선희의 결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은 유선희가 오는 9월 2일 낮 12시 30분 서울 강남 스칼라티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선희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으로 1년 7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에 유선희는 "유재석 씨가 예전에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봐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 역시 국민MC 유재석이에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과 유선희는 과거 싸이더스HQ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 유선희는 "유재석이 같은 싸이더스 소속으로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봐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줘 고맙다"고 밝혔다.
유선희는 지난 1999년 전주연극제에서 '블루사이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맹진사댁경사', '홍도야 울지마라', '굿닥터' 등 다수의 작품의 주연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2006년 영화 '전설의 고향', '쏜다', '만남의 광장', '뷰티풀 선데이', '흑심모녀', '과속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