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수입 공개, '비대위' 김원효 등 떴다하면 기본 100배?

2012-07-04     온라인 뉴스팀

김준현 수입 공개에 함께 코너를 진행했던 다른 개그맨들의 수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현은 3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최근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MC 김승우는 김준현의 말에 “인기의 척도인 광고는 얼마나 찍었냐”고 물었고 김준현은 “매니저가 지면, 인터넷 등을 전부 포함해 한 20개 정도 찍었다고 하더라”며 “신인 때에 비해 수입이 100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이수근이 “지금 한 3,40 억을 버느냐?”고 묻자 놀란 김준현은 “어? 그게 그렇게 되냐”며 “그건 아니다. 한 3억?”이라며 얼떨결에 실제 수입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비상대책위원회’를 같이 출연했던 김원효도 얼마 전 수입 공개를 했다.


김원효는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 이후 수입이 100배 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하면서 한때 연봉이 352만 원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회'로 인기를 끌면서 연봉이 올랐다고 발겼다.


김원효의 고백에 따르면 최근 그는 수입이 100배 늘어 연 수입이 3억5000만 원 이상이다. (사진 출처 - KBS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