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 이통사와 함께 LTE 로밍 추진

2012-07-04     유성용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아시아 최대 로밍 협력체인 커넥서스(CONEXUS) 회원사와 함께 LTE 로밍 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T 데이터마케팅담당 김석준 상무는 "LTE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도 빠른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했다"며 "커넥서스 회원사들 간 LTE 로밍 협력을 통해 KT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최고의 LTE 로밍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TE 서비스를 제공 중인 커넥서스 회원사는 KT를 비롯해 일본의 NTT도코모와 홍콩 허치슨 등이 있으며, 싱가포르 스타허브도 올해 안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KT는 커넥서스 회원사 뿐만 아니라 타 해외사업자와의 LTE 로밍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