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독설 "하하는 170cm 넘으면 재미없지"

2012-07-04     온라인 뉴스팀

김태호 PD가 하하에게 독설을 해 굴욕을 안겼다.

4일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녹화 중 어지러워서 먹은 두 개의 공진단 때문에 지금에야 너무 에너지가 넘쳐 오자마자 시작한 초밥 만드는 게임. 미친 듯이 멈추지 못하고 하고 있다. 누구 초밥 만들어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하하는 "나오 형님, 난 성게알 초밥"이라고 댓글을 올렸고, 정재형은 "너 키 크려면 우유초밥 먹어야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미치겠네. 또 시작이네. 형 우리 이번에 결판냅시다. 김제동형, 윤종신형(이 형은 빼도 되겠다), 형하고 나! 딱 다 나오세요"라며 키 이야기에 흥분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사진작가 오중석은 "하하 키 175 맞음. 나랑 똑같음. 내가 봤음"이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이에 김태호 PD는 "하하는 170cm 넘으면 재미없지"라는 독설로 하하에게 굴욕을 안기며 논란을 종결지었다.

한편, 하하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의 '특종 연예인사이드'를 통해 자신의 키가 172.5cm라고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김태호 PD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