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대인기피증 "10년 동안 돈 한푼 못 받았다"
2012-07-05 온라인 뉴스팀
노현희 대인기피증 고백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현희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아침'에 출연해 대인기피증에 시달렸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맥정리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노현희가 지난 10년간 보수 없이 일을 했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노현희는 "10년 동안 돈 한푼 못 받았다.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방송하면서 악플에 시달려 방송을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노현희는 "힘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났더니 검색어 1위가 돼 있었다"며 "오해도 많이 받고 악플에도 시달려 결국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할이 좋으면 작품을 따지지 않고 다 했는데 이를 악용해서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노현희가 대인기피증에 걸렸었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현희 예쁘다", "앞으로는 항상 웃으시길", "노현희 우리 학교네", "노현희 대인기피증에 걸렸다니 안타깝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 기대할게요", "10년 동안 돈을 못 받고 일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노현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