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외부 버튼 3초만 누르면 경찰에 자동연결 협약

2012-07-06     박기오기자

스마트폰 외부 버튼 3초만 누르면 112신고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5일 스마트폰의 외부 버튼을 3초만 누르는 것으로 경찰에 연결되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4월부터‘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는 화면을 여러 번 터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내외 7개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해당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내년 1월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되는 `112 긴급신고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해당기사내용과 관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