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신효선 결혼 "뮤지컬에서 만나 뮤지컬 같은 사랑으로"

2012-07-06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현중 신효선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알앤디클럽과 벨리타 웨딩은 지난 5일 뮤지컬 배우 김현중과 신효선이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에서 오는 8월 핑크빛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현중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자연스럽게 신효선 씨를 만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2010년경 "신효선 씨와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2004년 뮤지컬 '천적지'로 데뷔해 '펑키펑키', '웰컴 투 마이월드', '루나틱'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영화 '전우치', '이웃집 좀비' 등으로 충무로의 주목 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예비신부인 신효선은 1978년 3월 15일생으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시작으로 2006 뮤지컬 '카르멘', 2007년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하였다. 2007년에는 팝페라그룹인 일루미 활동으로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벨리타 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