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 경고문 "키 170cm 이하 비하? 반드시 죽인다고?"
2012-07-06 온라인 뉴스팀
일명 '기분 나쁜 경고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분 나쁜 경고문'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 경고문' 사진에는 개구리를 잡지 말라는 환경단체의 경고부터 자전거를 훔친 사람에게 하는 경고까지 다양했다.
몰래 개구리를 포획한 사람들에게 '벽에 똥칠 할 때까지 살라'는 우회적인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과격한 표현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특히 '높이 1.7m 머리조심'이라는 경고문은 키170cm 이하인 사람이 볼 경우 불필요하게 과한 친절로 비춰질수 있어 '기분 나쁜 경고문'에 해당됐다.
또한, 자전거를 훔치거나 컴퓨터 해킹을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과격한 표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분 나쁜 경고문' 게시물을 접한 접한 누리꾼들은 "죽인다니...", "1.7은 뭐야!", "호빗족 디스 경고문인가?", "희한하게 기분 나쁘네", "너무 과격한 표현은 좀 그렇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