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 피자 컵케익 쌀도 판매 '깜놀'
2012-07-07 온라인 뉴스팀
안아 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 이색 자판기 '눈길'
안아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가 등장하면서 컵케익, 피자 등 이색 자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는 쌀 자판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아 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설치된 코카콜라 측의 자판기로, 이색적인 마케팅의 방식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금연운동 단체인 '퀴터 유나이트'가 캠페인 홍보를 위해 담배 먹는 자판기를 제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새 담배를 넣을 경우 과자, 볼펜 등 다양한 물건들이 나오는 것으로 참신한 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피자, 컵케익, 초대형 껌 등 이색적인 자판기도 화제다. 지난 6월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피자 자판기 영상이 게재됐으며,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는 총1만4450개의 껌이 들어있는‘껌볼 머신’이라는 자판기를 개발해 화제가 됐다.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컵케익 전문점은 컵케익 자판기를 설치했다.
국내에도 이색 자판기는 많다. 쌀이 주식이어서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 여주 등지에는 쌀 자판기가 있어 언제나 소량구입이 가능한 곳도 있다.
이색 자판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판기도 가지각색", "재미있는 발상의 전환", "세상에 이런 자판기가 다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