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 선발전 우승, 입술까지 터져가며~
2012-07-07 온라인뉴스팀
7일 서울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 복싱대표선발 결승전 여자 48kg급에 출전한 배우 이시영(30·잠실복싱)이 조혜준(올림픽복싱)과 경기를 벌이고 있다.
이시영은 이날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선발전 여자 48㎏급 결승에서 부전승으로 올라온 조혜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조혜준의 저돌적인 공격에 경기 초반 고전하기도 했지만 3, 4라운드에서 빠른 풋워크를 바탕으로 한 왼손 스트레이트 공격을 앞세워 21-7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