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하차, "헤어짐 아쉬워~" 멤버들 '눈물바다'

2012-07-07     온라인뉴스팀

써니 하차, 멤버들 눈물바다.."너무 아쉽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청춘불패 2' 하차 소식을 전하자 멤버들이 눈물을 보였다.

7월 7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 2'에서 김신영은 "오늘 아쉬운 소식이 있다"며 "써니가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써니는 "청춘불패가 저에겐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시즌 1때부터 출연해 정이 많이 들었는데 하차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하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도약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여기서 촬영은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니터링 하면서 조언을 해주는 여전히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수지, 강지영, 효연, 김예원, 보라 등 G8멤버들은 써니 하차 소식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룹 카라의 멤버 지영은 "많이 친해지지 못해 아쉽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고, 씨스타의 보라 역시 "이제야 친하게 됐는데 언니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아쉽다"며 눈물을 훔쳤다.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예능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나를 써니가 많이 도와줘서 잘 적응할 수 있게 됐다. 정말 고맙다. 다음 주부터 매주 써니를 게스트로 초대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