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싸이언 글로벌 로밍 영상통화폰’ 출시

2007-10-17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LG전자가 17일 와인 레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글로벌 로밍 영상통화폰’(모델명:LG-SH17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평소 사용하던 휴대전화 그대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로밍을 지원한다.

WCDMA (비동기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실시하는 48개국, GSM (유럽식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총 140개국 등 전 세계 142개국(중복 국가수 제외)에서 자동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사전, 단위 변환기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SKT를 통해 출시하며 가격은 30만 원대 중반이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