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 최초 'LTE망 통한 3D 영상 송출' 시연
2012-07-09 유성용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9일 상암동에서 열린 '3D 미디어 랩(3D기술&장비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LTE망을 통한 3D 방송 영상 송출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SBS아트텍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3D 미디어 랩'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3D융합산업협회(3DFIA)가 국내 3D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SK텔레콤은 "3D 미디어 장비와 LTE네트워크를 연동해 세계 최초로 LTE망을 통한 3D 방송 전송 및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며 "LTE망을 통한 3D방송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3D 미딩 랩'은 3D 영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장비를 임대하는 한편 ▲3D 콘텐츠 촬영과 편집, 녹음, 상영 등이 가능한 3D 영상제작시설 ▲3D장비의 품질 비교 등을 위한 테스트 환경 ▲3D 전문기업 육성 및 산학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