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사고나면 새 차 바꿔드려요"

2012-07-10     유성용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우디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사고로 동일 모델을 재구매하고자 할 경우 해당된다.

차대차 사고 시 고객의 과실이 50% 이하, 수리비용이 판매가격의 30% 이상일 경우 사고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1588-8310)에 신청하면 1차량 당 1회에 한해 신차로 교환해준다.

전손 사고나 도난 및 침수사고, 주차 시 사고 등은 신차교환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차량을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에도 신차교환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은 A3, 뉴 A4, A7, TT 등 4개 모델에 대해서는 3년간 유지되며, 그 외의 아우디 모델에 대해서는 1년간 적용된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신차교환 프로그램은 사고 시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고객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이 프로그램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아우디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