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평가 1위 하버드대 차지 "서울대는 75위에 머물러"
2012-07-10 온라인 뉴스팀
세계 대학평가 1위는 미국 하버드대학이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가 지난 1일 공개한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세계 대학평가는 교직원 평가, 출판물 순위, 영향력 순위, 인용 순위, 특허 순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메사추세츠주 공과대학(MIT)이 2위, 스탠퍼드 대학교가 3위에 선정됐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과대학(CALTECH), 프린스턴대, 영국 옥스퍼드대, 예일대, 콜롬비아대, UC버클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미국 대학이 5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영국이 7곳, 프랑스와 일본이 5곳의 대학을 100위 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내 대학 중 서울대는 7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는 특허출원에서 4위에 올랐고 취업률은 34위, 발행물 44위, 논문 인용 69위로 평가됐다. 종합평가점수는 46점을 받았다.
(사진 =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