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도 세일 합니다 ~"

2007-10-18     뉴스관리자
홈쇼핑 업체들이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이 끝난 첫 주말인 20-21일 다양한 할인혜택을 내세우며 안방 쇼핑족 공략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오는 21일 하루동안 '가격 폭풍 원데이' 특집방송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날 방송은 오전 6시2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20분까지 20시간 동안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되며 GS홈쇼핑의 각 상품군별 대표상품을 모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또 이날 구매고객에게 최장 1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며 BC카드 이용 결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품목별로는 '장수돌침대'(239만원)의 경우 방송중 구매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주며 일시불 카드결제 등을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된 170만5천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론 정욱준 프렌치 트리플룩'(21만8천원)은 검정과 회색 수트에 트렌치코트를 추가구성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진도 우바 밍크코트'(89만9천원), '베르데 베로니카 란제리'(11만9천900원), '코원 내비게이션'(34만8천원) 등은 BC카드 할인과 자동주문 할인 등을 모두 이용하면 각각 76만8천640원, 8만5천410원, 30만2천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도 20일에는 '패션Day 특집전'을, 21일에는 '가전ㆍ인테리어 베스트 오브 베스트 특집전'을 편성하고 하반기 각 상품군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상품을 가격인하해 판매한다.

'패션Day 특집전'에서는 여성복과 남성복, 언더웨어, 패션잡화, 주얼리 등 패션 관련 카테고리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모아 기존 판매가 대비 최고 3만원 저렴하게 판매하며 1+1 추가구성 등도 선보인다.

21일의 '가전ㆍ인테리어 특집전'에서는 가을 결혼시즌에 혼수를 마련하려는 예비부부와 겨울 난방용품을 마련하려는 고객을 겨냥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침대, 극세사 침구, 난방매트 등을 집중 편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