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소재 시장 개척
2012-07-13 윤주애 기자
포스코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소재 분야 시장 개척에 나선다.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13일 전자제품 외장재를 비롯한 신소재 공동 개발과 제품 적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향후 철강/비철 및 신소재 분야에 대해서 소재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한다. 포스코가 기술적 측면에서 신소재 개발과 공급을 맡고,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소재를 채택해 제품을 디자인하게 된다.
양사는 또 업무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술혁신 교육, 세미나 등의 교류로 R&D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