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지배인이 객실서 여직원 성폭행

2007-10-19     뉴스관리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호텔지배인 A(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 중구 모 호텔 2층 객실에 베란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부하 직원 B(26.여)씨를 주먹으로 여러차례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회식이 늦게 끝나 B씨가 귀가하지 않고 호텔 객실에서 자고 있다는 사실을 A씨가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