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OST 참여 화제, 대박 효과 이번에도?

2012-07-15     온라인 뉴스팀
수지 OST 참여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OST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빅'에서 '경준바라기'인 장마리 역할로 열연하고 있는 배수지의 '그래도 사랑해'가 16일 전격 공개된다.

'빅' OST 수록곡인 '그래도 사랑해'는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잔잔한 발라드 곡으로 극중 마리(수지 분)의 감정을 대변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 이곡을 작사· 작곡한 신인 프로듀서 79가 처음부터 수지를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만큼 수지의 맑고 고운 보컬이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슬픈 감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겨울아이'와 '나도 꽃' OST '눈물이 많아서' 등 참여하는 OST마다 대박을 터뜨린 이력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지는 "'빅'의 장마리 캐릭터에 대한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드라마 속 장마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드라마 '빅'과 더불어 이번 신곡 '그래도 사랑해'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빅' OST는 다비치, 비스트, 노을, 허각 등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