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T9000 주문폭주로 생산라인 풀가동

2012-07-16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신개념 냉장고 '지펠 T9000' 출시 후 10일간 판매량이 2010년 10월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그랑데 스타일 시리즈 대비 3배 가량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예상보다 늘어난 주문량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라인은 현재 지펠 T9000을 중심으로 풀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올해 초 T9000의 출시를 앞당겨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었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제품의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