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딸바보, 아이들 말에 경청 "진짜 아빠와 딸, 아들 같아~"
2012-07-16 온라인 뉴스팀
배우 공유의 딸바보 인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드라마 '빅'에서 공유가 아역배우들과 휴식을 취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아역배우는 극 중 서윤재(공유 분)가 근무하는 병원의 어린이 환자 토끼(서연우 분)와 곰돌이(최로운 분)로 서윤재의 몸 속에 들어온 강경준에게 깨달음을 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는 아역배우를 무릎에 앉히거나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그들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있다.
특히 아역배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챙겨주는 공유의 모습을 마치 미래의 딸바보의 모습을 예상케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는 "드라마가 4회를 남겨둔 지금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도, 공유는 항상 촬영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다. 또한, 쉬는 시간이면 주변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을 보인다. 이러한 배우들의 배려심으로 촬영 현장이 항상 화기애애하고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공유의 딸바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유 딸바보면서 아들바보네", "공유 같은 남편 있으면 좋겠다", "진짜 아빠와 딸, 아들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은 우연한 사고로 최강 스펙 약혼남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과 그에게 점점 빠져 드는 여교사 길다란의 상큼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 = 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