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통>"사별 보다 더 사무치는 '생이별'"

2007-10-20     유태현기자
19일 오전 금강산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제 16차 이산가족 작별상봉을 마친 한 북측 이산가족이 남측 이산가족들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혈육의 손을 잡는 것 보다 더 절절한 슬픔으로 떨고 있다.

차라리 만나지나 말것을...

기억의 저편 속으로 많이 지워 졌던 그리움 때문에 앞으로 어떨게 살아 갈꼬.(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