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진행 실수 "일본팬들 아이유 귀여운 실수에 앵콜~"

2012-07-20     온라인 뉴스팀

아이유 진행 실수 화제

아이유가 일본 방송에서 진행 실수를 했다.


아이유는 최근 일본 후지 TV음악방송 ‘메자마시 라이브’에서 ‘너랑 나’의 일본어 버전을 열창했다.


이날 아이유는 준비한 4곡의 노래를 부르고 팬들에게 마지막 멘트를 한 뒤 퇴장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팬들이 ‘앵콜’을 외치면 아이유는 마지막 곡을 부르며 끝인사를 하기로 계획 됐던 것.


이날 무더위 속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춤을 추며 라이브로 노래를 한 아이유는 노래를 모두 부른 후 자신이 준비한 멘트를 깜박 잊었다.


아이유는 “제가 지금 더워서 머리가 좀 이상해졌다. 준비해 온 멘트가 있었지만”이라며 말을 흐렸고, “지금 부른게 마지막 곡이었다. 저 원래 가는게 맞는데 여기 있었다. 퇴장하겠다”고 했다.


퇴장을 하던 아이유는 관객들에게 앵콜곡이 있다고 귀뜸하고, “앵콜 목소리가 듣고 싶다. 앵콜! 앵콜”을 외치며 퇴장했다.


아이유 진행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진행 실수 진짜 귀엽다”, “마지막곡?하며 고개 갸우뚱 하는 모습 사랑스럽다”, “아이유 진행 실수 대처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