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부머랭' 족구 솜씨와 BBK

2007-10-21     유태현기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20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체육대회에서 족구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김경준 전 BBK 대표에 대해 “대한민국에 와서 법의 조치를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이 본인의 얼굴을 향해 '부머랭'으로 날아 왔고 결국 엉덩방아까지 찍었다.

김씨의 송환에 대한 그의 이날 발언이 그에게 부머랭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