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학생 봉사단 발족..'사랑의 집수리' 활동

2012-07-20     강병훈 기자

현대건설은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신수동의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바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소방방재청이 함께 실시한 1차 대학생 집수리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현대건설이 새로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선발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60명은 현대건설 지역현장 직원 80명과 함께 10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31일까지 12일 간 전북 정읍, 전남 여수, 경북 청도, 충북 영동 등을 방문해 취약 저소득층 80여가구의 집수리와 세탁, 영정사진 촬영,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