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끊어보기 "5명 중 3명이 카카오톡, 게임 금단현상 보여"

2012-07-20     온라인 뉴스팀

'스마트폰 끊어보기' 실험 결과 5명 중 3명이 심각한 금단증상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5명의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1주일 동안 스마트폰 끊어보기’ 실험을 시행했다.

실험 결과 한 초등학생은 신문을 읽거나 동생과 놀아주는 시간이 늘었으며, 또 다른 아이는 과제를 할 때 집중력이 향상됐다.

특히 평소 느꼈던 어깨와 허리통증이 스마트폰 사용 중단 이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스마트폰 끊어보기 실험 결과 대부분의 아이들은 금단증상을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폰 끊어보기 실험에 참가한 5명중 3명이 "카톡(카카오톡)이나 게임을 하고 싶다"며 부모에게 조르는 등의 금단현상을 보였다.

한편, '스마트폰 끊어보기' 실험 결과를 접한 누리꾸들은 "스마트폰 끊어보기, 나도 해볼까?", "요즘은 어린 아이들도 다 스마트폰 사요안다", "스마트폰 끊어보기 나는 할 필요가 없다", "내 핸드폰은 이미 시계나 다름 없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