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몬스터 달팽이 "달팽이가 뭐 이렇게 커? 돌연변이 괴물?"
2012-07-20 온라인 뉴스팀
몸길이 15cm에 달하는 몬스터 달팽이가 발견됐다.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5cm 몬스터 달팽이는 영국 데번 주 돈 프록터의 집 마당에서 발견됐다.
15cm 몬스터 달팽이는 몸길이가 6인치로 약 15c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cm 몬스터 달팽이'의 출현은 날씨 탓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부터 무더위가 지속되다가 최근 비가 내리면서 습기가 많아지면서 달팽이가 급속도로 성장했다.
영국 전국농민연합 대변인은 "'달팽이 침략'이 가져온 피해가 매우 크다"며 "달팽이들은 하룻밤 새에 땅에 심은 밀 씨앗 50개가량을 씹어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5cm 몬스터 달팽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5cm 몬스터 달팽이라니 어마어마하다", "달팽이 원래 잘 큰다", "집 앞에서 15cm 몬스터 달팽이 같은 거 본적 있다", "비를 맞으면 15cm나 자라 몬스터 달팽이가 되나", "15cm 몬스터 달팽이 돌연변이 아니야?", "저거보다 더 큰 달팽이도 있다", "15cm 몬스터 달팽이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세계 기네스북,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