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더비 우승, 일본 언론에서 '촉각'세우며 관심 표명

2012-07-21     온라인 뉴스팀

이대호 홈런더비 화제
 
21일 일본 니케이 신문은 ‘이대호는 일본에서도 3관왕이 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전반기를 마친 이대호의 성적을 보면 이런 일본 언론의 관심도 이해가 간다.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홈런(15개) 1위, 타점(56개) 1위, 타율 6위(0.302)에 올라있다. 올 시즌에 일본 야구 진출한 점을 감안했을 때 그의 성적은 경이롭다.


니케이 신문은 이대호가 일본의 한국과 다른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한 점과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는 점을 높게 샀다.


한편, 이대호는 전날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해 총 11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