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급노화 고백 "완숙미가 더 해진걸로 치죠"
2012-07-21 온라인 뉴스팀
김병만 급노화 고백
개그맨 김병만이 급노화 고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리키김, 박시은, 노우진, 류담이 출연했다.
MC 정형돈이 “평소 절친한 김병만 때문에 ‘정글의 법칙’을 본방사수한다. 그런데 김병만 씨가 매주 늙어간다. 눈가의 주름이 자글자글하다”라고 김병만의 급노화를 언급했다. 김병만은 한 번 정글에 갈 때마다 2년 씩 늙는다며 네 번을 다녀와 8년을 늙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병만은 “햇빛이 강렬해 인상을 쓰니 주름이 지고, 그 주름이 겉에만 타니까 더 진해진다”며 급노화의 과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 급노화 고백에 MC들은 “그런데 다른 멤버들은 멀쩡하다”라고 물었고 이에 김병만은 “제가 유독 많이 돌아다녀서 그래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만 급노화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병만 급노화 고백? 완숙미가 더 해진 걸로 치죠”, “김병만 급노화 고백 너무 웃겼음”, “김병만 급노화 되더라도 정글의 법칙을 보고 있으면 같이 정글을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고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