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씩 자는 소녀 "클라인 레빈 증후군이란?"
12일씩 자는 소녀 클라인 레빈 증후군
최근 12일씩 자는 소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씩 자는 소녀는 '클라인 레빈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씩 자는 소녀와 함께 그가 앓고 있는 일명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드롬'이라 불리는 클라인 레빈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인 레빈 증후군은 1년에 2~3차례씩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되는 수면과다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이 시기가 지난 후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클라인 레빈 증후군은 수면과다증과 폭식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과잉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는 이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한번 잠들면 12일이나 잠에 빠져드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녀 샤먼 매기의 사연을 보도한 바 있다.
12일씩 자는 소녀가 앓고 있는 클라인 레빈 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치료 방법은 없으며 영국에서는 단 45건의 사례만 보고된 상태다.
한편,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12일씩 잠을 자는 소녀는 클라인 레빈 증후군 때문에 GCSE(영국의 중등교육 자격시험) 때도 잠을 잤으며, 현재까지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어서 세계인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씩 자는 소녀가 앓고 있는 클라인 레빈 증후군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젠 별에 별 병이 다 생기는 구나...", "12일씩 자는 소녀... 원치 않게 잠들고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공격 성향... 안타깝다", "발병 원인도 모르다니... 무서울 따름이다", "12일씩 자는 소녀가 치유될 방법은 없을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와이어,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