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단종차량 보유 고객위한 신차 시승회 가져

2012-07-22     유성용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전용극장에서 단종된 현대차를 보유한 고객 가족 900여명을 초청해 '현대 패밀리 리유니온 데이(Reunion Day)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승회에는 클릭과 아반떼(XD·HD), i30(FD), 투스카니, 쏘나타(NF), 그랜저(TG), 싼타페(SM·CM), 갤로퍼 등 단종된 8개 차종을 보유한 고객과 그 가족들이 초청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시승회 참석자들에게 벨로스터 터보, 쏘나타(YF), i40, 신형 싼타페, 에쿠스 등 현대차 13개 전 차종에 대해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또 BMW, 폭스바겐 및 도요타 등 수입차 3개 차종에 대한 비교 시승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8개 단종 차종에 대해 일부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주는 등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운전면허시험장’ 프로그램, 솜사탕 만들기 체험, 캐리커쳐 제작, ‘주차의 달인’ 이벤트 등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