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흰까마귀 등장 "까마귀도 종류에 따라 다르네~"

2012-07-22     온라인 뉴스팀

정선 흰까마귀 등장, "까마귀 알고보면 자연의 길조?"

강원도 정선에 흰까마귀가 등장하면서 까마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천년에 한 번 볼 수 있다고 알려진 흰까마귀 등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까마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흰 까마귀는 희귀한 새로 알려진 가운데 생명의 상징으로 길조로 여겨진다. 울산시 태화강을 찾는 까마귀떼 역시 길조로 꼽힌다.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는 철새로서 흉조로 알려진 텃새인 '큰부리까마귀'와 구별되고 있다. 떼까마귀는 추수가 끝난 농경지에서 해충이나 풀씨 등을 먹어치워 농사에 도움을 준다는 전언이다.

또한 외국에서는 까마귀를 행운을 상징하는 '길조'로 여기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까마귀는 모두 흉조인지 알았다", "길조 까마귀도 있구나", "까마귀도 종류에 따라 다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해당 내용과 관계 없음)